리뷰 가성비 최강 노트북 ASUS F510UA-AH51
데이드림

 

ASUS(에이수스)는 대만의 메인보드와 PC부품 전문 제조사로 메인보드 생산 전세계 1위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메인보드가 주력이지만 메인보드뿐 아니라 노트북과 NAS, 스마트폰, 타블릿 등도 제조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 노트북 분야에서는 특히 게이밍 노트북에서는 독보적 1위를 하고 있는데 메인보드 제조사 답게 낮은 고장률과 좋은 가성비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인 ROG 뿐 아니라 zenbook, vivobook 등도 못지 않게 인기가 좋습니다.

 

ASUS의 Vivobook 모델은 가성비가 좋기로 소문난 제품입니다. 적당한 성능과 더불어 가볍고 다양한 활용성으로 입문용 노트북으로는 추천하기 좋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F510UA-AH51 모델은 Vivobook 중에서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으로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로 아마존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는데 저도 아마존을 통해 구매하여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스펙

CPU : Intel 8세대 i5-8250U 1.6GHz (Turbo 3.4GHz 지원)

RAM : DDR4 8GB

VGA : Intel UHD 620 시스템메모리 공유

Dsiplay : 15.6인치 | 1920×1080 FHD | IPS | 논글레어

Storage : 1TB SATA HDD 5400 RPM

Ports : 2x USB 2.0 | 1 x USB 3.0 | 1 x HDMI

Connectivitiy : 802.11ac 무선랜 | 블루투스 4.1

weight : 1.7kg

Size : 14.2 x 9.6 x 0.8 인치

 

성능

스펙은 학업은 물론 비즈니스까지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인텔의 저전력 CPU를 사용하였고 DDR4 8GB의 메모리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15.6인치의 넓은 화면과 얇은 베젤로 웹서핑은 물론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해도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IPS 패널을 사용하고 있어 시야각이 좌우로 넓게 확보되고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시 선명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기존적으로 탑재된 스토리지는 1TB SATA HDD 로 여유있는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SSD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m.2 슬롯이 여분으로 제공됩니다. 이 부분은 뒤에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입출력포트 구성 또한 넉넉합니다. 2개의 USB 2.0 포트와 USB C타입 3.0 포트가 하나 제공됩니다. HDMI 포트가 있어 외부 디스플레이 입력이 용이합니다. 3.5파이 오디오와 이어폰 연결 잭과 SD카드 슬롯까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등이 다 포함되고도 무게는 1.7kg 입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저울에 재어보니 본체 무게는 1.6kg 입니다. 아마 0.1kg 은 어댑터 무게일걸로 생각됩니다.

 

디자인과 외관

최근 ASUS의 디자인큐는 메탈 느낌이 물씬나는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제품은 플라스틱 바디입니다. 물론 가격을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상판에는 메탈로 착각이 되도록 처리가 되어 있어 육안상으로는 좋아 보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얇고 가볍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최근 메탈 바디의 제품들이 많아 플라스틱 바디가 약해보이지만 그래도 가격과 무게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장점

가격대비 훌륭한 성능

현재 아마존에 $599 (세일 중일 때는 $509)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F150UA-AH51 은 한화로 약 70~60만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배송비와 국내통관시 부가세 10% 정도하면 약 80~70만원 정도가 듭니다.

하지만 이 정도 가격을 생각하면 매우 훌륭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인텔 i5 8세대 저전력 CPU가 장착되었고 8GB 메모리와 1T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까지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15인치 IPS 디스플레이로 선명한 화면과 광시야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포트 구성

 

USB C타입 포트부터 A타입 3.1포트와 2.0포트, HDMI, Audio 잭, SD카드 슬롯까지 훌륭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작고 가벼운 전원어댑터

사실 이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F510UA의 전원 어댑터는 휴대성을 위해 작고 가볍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사실 노트북이 가벼워도 함께 휴대하는 어댑터가 크고 무거워서 휴대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F510UA 는 이; 부분에서는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북미에서 구입해서 앞에 돼지코(110v를 220v 플러그로 변환)를 끼워야합니다.

 

지문인식

지문인식이 포함되어 있어 윈도우 헬로우 기능을 사용하여 로그인하는 것이 가능하고 각종 지문인식 관련 보안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윈도우10 Home 포함

대부분 국내에서 판매하는 노트북의 경우 프리도스 제품이 대다수이다. 윈도우10의 경우 별도로 구매하면 10만원 이상 추가된다. (최근 비정상적으로 저가에 판매하는 경우가 있지만 FPP라면 14~15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확장성

추후 다루겠지만 Vivobook F510은 m.2 슬롯이 여분으로 제공되어 SSD를 추가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SSD를 부트 파티션으로 사용하면 확실히 부팅속도가 빨라지고 설치된 응용프로그램의 실행도 빨라져서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메모리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하나의 RAM만 장착되어 있어 다른 하나의 여분 슬롯에 8GB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고 그렇게되면 16GB의 메모리로 최대 업그레이드하여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단점

장점을 이야기했으니 이제는 냉정하게 구입시 고려해야할 단점들을 보겠습니다.

키보드 백라이트 부재

아쉽게도 키보드 백라이트가 없습니다. 물론 이 부분이 민감할 수 있지만 실제 사용에는 그다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명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많다면 분명히 구매시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

 

무른 키보드

키보드는 치클릿 타입에 넘버패드가 없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방향키의 상하키가 분리되어 있어 편리하고 구성이나 키캡은 좋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키보드 부분은 조금 더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 보니 키보드를 누르면 키보드가 약간의 출렁거린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데스크탑에서는 Corsair Strafe RGB Mk.2 저소음 적축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렇다보니 Vivobook F510UA에서는 키보드가 푹신하다는 느낌을 받았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배터리 지속시간

완전 충전하면 처음에는 5시간 40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표시됩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은 5시간에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작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일부러 배터리 방전 테스트를 위해 유튜브로 4K 영상을 계속 재생을 시켰더니 지속시간이 3시간 정도였습니다. 인터넷 사용량이 많지 않고 시스템에 부하가 적은 작업이라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맥북프로(8시간)나 HP Envy(7시간) 등에 비하면 배터리 지속시간이 아쉽습니다.

 

PD 지원 불가

사실 이 부분은 Power Delivery(USB C타입 포트를 통해 노트북 전원 공급되는 기능) 안되는 노트북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F510UA만의 단점이라고 볼 순 없습니다. 하지만 휴대성을 볼 때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외

소음에 대해서는 직접 사용해 본 바로는 심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집에 있는 보스몬스터 XH57과 맥북에어도 장시간 사용하거나 부하있는 작업을 하면 팬이 돌면서 팬소음이 발생합니다. 이 부분은 얇은 노트북일 수록 어쩔 수 없이 안고가야 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F510UA는 더 팬소음이 작아서 좋았습니다.

 

구입과 배송

저는 아마존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아마존 판매가의 정상적인 판매가는 $599 이지만 종종 세일하니 세일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ASUS VivoBook F510UA 15.6” Full HD Nanoedge Laptop, Intel Core i5-8250U Processor, 8GB DDR4 RAM, 1TB HDD, USB-C, Fingerprint, Windows 10 Home – F510UA-AH51, Star Gray 가격확인

 

새거같은(Like New) 중고를 노려라.

아마존 웨어하우스에서 새거 같은 중고를 저렴($500 이하)하게 판매하기도 하는데 $500 이하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Like New 상태의 제품은 대부분 단순 반품된 제품이나 내부 성능이나 외관상에 큰 흠집이 없습니다. 오리지날 박스 포장과 같이 오기 때문에 새제품을 받는 기분입니다. 한 번 노려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아마존 웨어하우스도 가끔 세일을 하는데 이때는 중고가에서 추가 할인이 들어가기도 해서 아주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배송

아마존은 국내로 직배송이 됩니다. 배송비는 제품가의 10%에 $15 정도의 배송비가 추가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송기간은 1주일에서 며칠 더 걸립니다. 10일 이내에는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 웨어하우스로 구입하신다면 국내로 직배송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배송대행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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